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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에 대한 그리움을 돌 틈에서 피어난 꽃의 모습으로 정갈한 서체와 어우러져 동양적인 여백의 미를 보여준다.

 

산정(山丁) 서세옥(徐世鈺,1929~2020)

전통 수묵을 현대적 추상(인간 시리즈 등)으로 재해석하여 1963년 상파울루 비엔날레 등 국제무대에 한국화를 알린 선구자이다. 서울대 미대 학장과 한국미협 이사장을 역임하며, 교육과 행정 양면에서 한국 미술계의 기틀을 세우고 후학을 양성한 지도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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