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행가]는 조선후기의 문신 홍순학이 고종3년(1866)에 지은 총 3,924구에 달하는 장편 기행가사로, 고종의 국혼을 알리기 위해 중국 청나라에 파견된 사절단(진하사절)의 서장관으로 수행하며 겪은 여정을 기록했다.
필사본으로 널리 유포되었으며, 19세기 중반의 국어 표기법과 어휘를 풍부하게 담고 있어 국어학 연구에도 중요한 비중을 차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