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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엽서 26점, 해방공간 1점, 1988년 1점이다.
26점의 엽서는 모두 독립운동가이자 언론인인 유봉영(劉鳳榮, 1897~1985)이 받은 것이다.
이 가운데 안서 김억이 유봉영에게 보낸 엽서가 5점이 있는데, 1918년 2월 22일에 에스페란토로 써 보낸 엽서는 우리나라에서 지금까지 발견된 가장 오래된 에스페란토 자료이다.
이 외에도 에스페란토로 쓴 엽서가 여러 점 포함돼 있다.
에스페란토는 1887년 폴란드의 안과 의사 자멘호프가 창안해 발표한 국제공용어이다.
우리나라에 에스페란토가 보급된 것은 1920년 김억(金億)에 의해 YMCA에서 공개 강습회가 개최된 것이 시초로서, 이 강습회의 강습생들을 중심으로 같은 해 조선에스페란토협회가 창립되었고,
김억과 함께 신봉조(辛奉祚)·홍명희(洪命熹)·백남규(白南奎) 등이 초기에 많은 활약을 하였다.
김억은 1920년 발간된 [폐허(廢墟)]지의 창간호에 [La Ruino(폐허)]라는 에스페란토 창작 시를 발표하였고, 1922년 [개벽(開闢)]지에 [에쓰페란토 자습실]을 발표하는 등 자신의 문학 활동과 에스페란토 보급 활동을 연결하고자 노력하였다.
이 밖에 김정식(金正湜)이 유봉영에게 1911년과 1912년에 보낸 편지가 2점 있는데, 소월의 본명 金廷湜과는 한자가 달라 동명이인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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