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자료는 1933년 10월 발행된 The National Geographic Magazine 제64권 제4호로, 조선을 집중 조명한 특집기사 [Chosen – Land of Morning Calm]을 수록한 완전판이다. 기사 작성은 메이블 크래프트 디어링(Mabel Craft Deering), 사진은 W. Robert Moore 등이 담당하였으며, 일제강점기 조선의 자연, 생활, 풍속, 종교, 도시 풍경 등을 종합적으로 기록한 대표적인 서구 시각의 조선 기록물이다.
특히 본 호는 전체 기사 중 상당한 분량이 조선에 할애된 사실상의 단독 특집 구성으로, 약 40~50페이지에 걸쳐 조선 관련 내용이 집중 수록되어 있다. 금강산, 평양 대동강, 송도(개성), 사찰, 시장, 농촌, 의복, 어린이 생활 등 다양한 장면이 컬러 및 흑백 사진으로 풍부하게 담겨 있어, 단순 기사 수준을 넘어 시각 자료집에 가까운 성격을 지닌다.
또한 컬러 도판은 초기 내셔널지오그래픽 특유의 고급 인쇄 방식으로 제작된 것으로, 1930년대 조선의 실제 색채와 생활상을 전하는 희귀 시각 자료로서 가치가 크다. 지도 및 현장 사진이 함께 구성되어 있어 당시 조선을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점 역시 중요한 특징이다.
이 자료는 1930년대 조선을 서구에 소개한 대표적 기록물로서 역사적·민속학적 가치가 높으며, 특히 식민지기 조선의 실경을 대량의 사진으로 담고 있다는 점에서 자료적 밀도가 매우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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