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상의(全尙毅,1575~1627)는 조선중기의 무신으로, 정묘호란 때 구성부사로 안주성 전투에서 후금군에 맞서 싸우다 순절한 충신이다. 천안 전씨로 1603년 무과 급제 후 여러 관직을 거쳤으며, 사후 병조판서에 추증되었고, 안주 민충사, 광주 충민사 등에 배향되었다.
(1)갑인년 두방(斗坊) 化民 전경호(全卿浩)의 7대조 구성공(龜城公) 증병조판서 휘 상의 묘(贈兵曹判書 諱 尙毅 墓)가 상대곡면(上大谷面) 평두산(平頭山)에 소재하고 있는데, 누군지 알 수 없는 자가 묘소의 백호(오른쪽 능선) 아주 가까운 곳에 몰래 무덤을 썼으니, 파서 징벌을 해달라고 소원한 소지이다.
(2)경신년 전라도 광주(光州)에 거주하는 전경호(全卿浩)가 전라도 관찰사에게 올린 소지이다.
본인의 증조 응해(應海)가 즉 정묘년(丁卯年) 호란(胡亂) 때 전사한 구성공(龜城公) 전상의(全尙毅)의 대를 이어 받아서 100여 년간 제사를 모시고 있었다. 그런데 같은 종인 김응팔 측에서 갑자기 자신들이 구성공(龜城公) 김상의(金尙毅) 후손이라 주장하며 몰래 비석을 세우고 비문을 조작하는 등 이른바 탈종(奪宗, 종가 지위를 찬탈함)을 시도했다. 이제 와서 망령되게 스스로 구성공의 자손이라 칭하며 몰래 비석을 세우고 비문을 어지럽히니 분통함을 이길 길이 없어 소원한 내용이다.
(3)신유년 두방(斗坊) 化民 전경호(全卿浩)가 성주 합하께 올린 소지이다. 전경호(全卿浩)가 문중의 사당을 관리하고 제사를 지내는 과정에서 다른 이들이 문을 부수고 침입하거나 종중의 기물을 탈취하는 등 부당한 행위를 저질러서 조상의 위패나 제례와 관련된 권리를 침해당한 것에 대해 관청에서 시시비비를 가려줄 것을 요청하는 내용이다.
(4)임술년 광주(光州)에 사는 유학(幼學) 전경호(全卿浩)가 삼가 목욕재계하고 순상 합하(巡相 閤下, 관찰사)께 올린 소지
이제 와서 촌수가 먼 종인(宗人)인 응팔(應八)이라는 자가 감히 이름난 조상을 자신의 조상으로 받들어 모시겠다고 나섰다. 심지어 올해 족보를 편찬하려 하자, 그 자가 저의 5대조 함자 아래에 계통을 이어 스스로 종손이라 칭하니, 인륜을 어지럽히고 종통을 빼앗으려 한 죄를 엄하게 다스리기를 청원한 소지이다.
(5)신미년 두방(斗坊) 각화(角化)에 거주한 김형근(金亨根)의 소지
정묘호란 순절 충신 전상의(全尙毅)를 배향한 서원에서 서원 철폐령 이후 문중의 제기와 토지를 가로챈 불효 무도한 자들을 처벌해달라고 호소하는 내용이다.
(6)을미년 두방면(斗坊面) 각화(角化) 김홍근(金泓泳根)의 소지
상대곡(上大谷) 평두산(平頭山)에 소재한 구성부사공(龜城府使公)의 묘소와 그 주변 산림(위토 및 송절)을 보호해달라는 내용이다. 대대로 종손이 수호해 왔다. 그런데 최근 지손으로 추정되는 무리들이 종가와의 소원함을 틈타 묘역 근처의 소나무를 함부로 베어내고 묘지 근처의 땅을 침범하려 한다고 하는 내용이다.
(7)갑진년 두방면(斗坊面) 각화(角化) 김홍근(金泓泳根)이 잡역 및 부역을 면제 해달라는 내용의 소지
화재가 발생하여 사당 건물이 소실되거나 크게 훼손되는 불행이 있었다. 이에 후손으로서 망연자실했으나, 정성을 다해 다시 사당을 중건했다. 사당의 중건 사실과 불천위 사당으로서의 지위를 감안하여, 가문에 부과된 가혹한 부담을 덜어주고 법대로 예우해 줄 것을 간곡히 요청한 내용이다.
(8)융희 2년 광주 군수에게 올린 소지
8대조이며 병조판서에 추증된 전상의(全尙毅)는 나라에 공이 있어 임금으로부터 하사받은 토지(사패지)가 수 세대 동안 대대로 수호해 왔는데, 뜻하지 않게 알지 못하는 사람이 몰래 침범하여 일을 저질렀다는 원통함을 나타내면서 엎드려 바라건대 판결을 내려달라는 청원문서이다.
(9)을사(乙巳, 1905) 광주 두방면(斗坊面) 김홍근(金泓泳根)이 관찰사 각하에게 올린 청원서
8대조 귀성공(龜城公)이 정유재란 당시 절개를 지켜 순절하였으며, 그 공로로 가선대부 이조참판에 증직되었다. 경렬사(景烈祠)를 세워 배향했으나, 서원 철폐령 이후 묘소 관리와 제향에 어려움이 생겼다. 이에 비석을 세워 영구히 추모하고자 하니, 이를 허가하고 비석 건립 시 차질이 없도록 훈령을 내려달라는 내용이다.
(10)비석 건립에 어려움이 있어 이를 문중에서 탕감하여 발행한 수표
김석사 집안 문중의 세가 심히 크지 못하여 비석 건립에 단지 30냥만 영수하기로 하였다는 내용이 수록되어 있다.
(11)문중 종손이 파산할 위기에 처하자 각 문중이 조금씩 빛을 갚아준 문중완의(門中完議)
임자년 정월 문중의 조상 제사와 종손의 곤궁한 처지를 돕기 위해 문중 구성원들이 논의하여 결정한 내용을 담은 문중완의(門中完議)이다. 구성군(龜城君) 선조의 제사를 봉행하는 종손 경호(卿浩)가 가난한 데다 별묘(別廟)를 이건하며 생긴 빚과 공채(公債), 세금(結役) 독촉으로 인해 파산할 위기에 처했다. 이에 문중의 여러 파(派)가 돈을 나누어 분담하여 종손의 빚을 갚아주기로 결정한 내용이다. 나주, 함평, 광주에서 각각 15냥씩 납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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