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환(金長煥, 1909~1984)은 인천 부평(富平) 출신으로 조부로부터 활 만드는 기능을 전수받으며, 해방 전 만주에서 열린 만선궁도대회에서의 입상을 시작으로 전국대회에 600여 회 출전해 400여 회의 입상 경력이 있으며, 특히 아들 기원과 함께 18년 동안 전국체전 등에 참가했다. 회갑을 넘긴 해인 1971년 제궁기술을 인정받아 국가무형문화재 제47호 궁시장으로 지정되었다. 그의 제궁기술은 제자인 故김박영(1929~2011)과 그의 아들 김윤경(국가무형문화재 궁시장 보유자)에 의해 전해지고 있다.(부천활박물관 참조)
출품물에는 해방 후 각종 궁도대회 상장, 전국남녀궁도대회 시지(試誌), 궁도관련 앨범 등이 있다. 특히 88점의 사진이 수록된 앨범에는 미군(?)들을 지도하고 함께 활 쏘는 사진들이 다수 있으며, 각종 국궁대회 모습, 여성들이 활 쏘는 모습 등도 담겨있다.
김장환(金長煥, 1909~1984)은 대한민국 국가무형문화재 제47호 궁시장 기능보유자였다.
1) 전주천양정(全州穿楊亭) 주최 [전국남녀궁도대회 1등 상장](1948), 26.5x38.5cm
2) 대한체육회의 [제34회 전국체육대회 궁도(弓道) 부문 개인전 1등 표창장](1953년), 26.5x37.5cm
3) 마산추산정(馬山騶山亭) 주최 [제24회전국궁술대회 1등 상장](1956), 31x39.5cm
4) 이충무공 탄신414주년기념 [제334회 전국남여궁도대회 감사장](1959), 38x51cm
5) 전국남여궁도대회 1위 상장(1956)
6) 궁도관련 사진 88장을 수록한 [앨범](~1966), 22x32cm
7) 사단법인 진남제전보존회 주최 [제13회 진남제전 전국남녀궁도대회시지](1957), 42x30.5cm, 37장
8) 제34회 한산대첩기념제전위원회 주최 [제35회 전국남녀궁도대회시지 개인전남자부](1963), 46.5x31.5cm, 36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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