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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물을 짜거나 수리할 때 사용하는 도구로 바늘이면서 그물 실을 감아두는 실패의 역할도 한다. 대나무를 얇게 만들어서 앞쪽 머리 부분은 끝을 뾰족하게 하고 몸체 가운데는 바늘모양으로 길게 파내었다. (국립해양박물관)
플라스틱이 나오기 전에 사용했던 어구로 대나무로 만든 그물바늘 17점, 실이 감긴 그물바늘 11점과 나무에 두족류 낚시에 사용하는 바늘 에기 2점 등 모두 43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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