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8년 경성에서 출판된 화보집. 경성을 비롯한 대구, 김천, 동래, 창원, 광주, 평양, 수원, 개성, 인천, 안성, 연기의 권번, 혹은 기생조합에 소속되어 있었던 예기(藝妓) 611명의 사진과 이력을 실은 책이다.
일제강점 초기 조선 예기들의 모습과 예술 활동을 알 수 있는 문헌으로 예기들을 통해 이루어졌던 음악 및 문학, 사회학, 민속학, 무용 등에 대한 연구는 물론 대중문화와 여성사를 이해하는 데도 중요한 자료라고 할 수 있다.
변매화, 강련화 등 안성 기생 만세운동을 이끌었던 인물들이 실린 점도 흥미롭다.
본문 앞 권두의 세 장과 간기가 복사물로 대체돼 있고 본문 내 두 장이 소실된 상태로, 그 외 판면은 양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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