⑴ [조선인민공화국 중앙인민위원회 발행 대미(對美) 영문 호소문 A Message to U.S.A. Citizens]
조선인민공화국(人共) 중앙인민위원회, 1945.10.5.
26.3x18.8cm, 4쪽
* 인공의 성립 경위
1945년 8월 15일 해방 직후 여운형(呂運亨)이 건국준비위원회(건준) 조직
8월 16일 건준 발족, 여운형 위원장
9월 6일 전국인민대표자대회 소집 → 조선인민공화국 선포
9월 14일 내각 명단 발표 (이승만·김구 등 해외 독립운동가 포함, 본인 동의 없이)
10월 5일 - 이 문서 발행일. 하지(Hodge) 장군이 미군정 수립을 선언한 바로 직후 미군정은 9월 9일 공식 수립되었고, 10월 10일 조선인민공화국을 불인정 선언합니다. 이 문서는 그 5일 전, 즉 미군정의 인공 부인 직전에 미국 시민을 향해 인공의 정당성을 호소하기 위해 발행된 것이다.
4쪽 전문의 내용은, ① 일본 식민 지배의 성격 규정 ② 조선인의 항일 투쟁 서술 ③ 미군정 비판 및 인공 정당성 주장 ④ 최종 호소 - 미군정이 인공을 승인하고 모든 행정·경제 기관을 인공에 이양할 것을 요청. "미국 여론은 20세기식 식민지 지배를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며 미국 시민의 여론 압력을 기대. 서명: The Central People's Committee of the People's Republic of Corea

⑵ [친일파 규탄 영문 고발 팸플릿 The Traitors, And The Patriots]
A Corean Patriot, 1945.10.13.
21.2x15cm, 19쪽
가. 발행 시점의 역사적 맥락
발행일 1945년 10월 13일은 극히 민감한 시점
10월 10일 : 미군정, 조선인민공화국 불인정 선언
10월 11일 : 이승만 귀국 (맥아더와 함께 도쿄 경유)
10월 13일 : 이 문서 발행
10월 16일 : 이승만 첫 공개 연설
인공 부인 직후, 미군정이 한민당·우익 인사들과 협력 체제를 구축하기 시작하던 바로 그 시점에, 친일 경력자들이 미군정 자문·관료로 등용되는 것을 영문으로 고발한 문서이다.
나. 구성 및 내용 분석
서문(PREFACE) - p.2
"A Corean Patriot" 명의. 1945년 9월 8일 미군 진주 시 친일파 조선인들이 일본인을 앞세워 미군을 맞이하고, 10월 10일 선언(인공 부인 및 집회금지령)이 이 친일 자문단의 영향임을 주장. 미군정 자문단(Advisors) 주변에 친일파가 포진해 있음을 경고하며, 이 문서가 그 "증거"임을 밝힘.
본문1 - p.2~3 : 조선 신문기자들의 증언
본문2 - p.3 : 언론에 보내는 서한
본문3 - p.13~19 : 친일파 발언 고발



⑶ [미 제24군단 서울 주둔 크리스마스 행사 팸플릿
Christmas — XXIV Corps 1945]
미 제24군단(XXIV Corps), 1945.12.25.(크리스마스 당일 배포 추정)
26.8x20.3cm, 4쪽
제24군단은 미 육군 태평양사령부 예하 부대로, 1945년 9월 8일 인천에 상륙하여 38선 이남 한반도를 점령한 미군정의 실질적 군사 주체이다.
군단장 : 존 R. 하지(Lt. Gen. John R. Hodge) 중장 - 이 팸플릿의 사진에 직접 등장
군단 엠블럼 : 방패 안에 하트 문양 (표지 좌상단) - 24군단 공식 문장과 일치
- 주둔지 : 서울, 조선호텔(Chosen Hotel) 및 구 총독부 청사 사용


⑷ [한국기독교연합회 신탁통치 반대 영문 전단 WE OPPOSE TRUSTEESHIP RULE]
한국기독교연합회, 1945년 12월 말~1946년 1월 사이 추정
10.6x18.5cm
모스크바 3상회의(1945년 12월 27일)에서 한국에 대한 최장 5년간의 4개국 신탁통치안이 결정·발표되자, 1945년 12월 말~1946년 1월 사이 전국적인 신탁통치 반대운동(반탁운동)이 폭발적으로 전개되었다. 이 전단은 그 반탁운동의 절정기인 1945년 12월 말~1946년 1월 사이 제작·배포된 것으로 추정된다.
* 내용 분석
1항 : 신탁통치는 모든 한국인이 지지하는 민족자결 원칙의 위반이다.
2항 : 연합국이 2차 세계대전 중 수차례 약속한 사항에 모순된다. - 카이로선언(1943.11), 얄타회담(1945.2), 포츠담선언(1945.7)에서 한국 독립을 약속한 사실을 근거로 제시.
3항 : 한국에 대한 신탁통치는 극동에 재앙과 혼란이라는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것이다.

⑸ [SEOUL — 미 제24군단 제작 서울 안내 지도]
미 제24군단, 1945년 12월~1946년 초 추정
47.8x57cm
이 지도는 군사 작전용 정밀 지형도가 아니라, 주둔 미군 장병을 위한 서울 시내 안내 지도이다.
* 자료사적 의의
① 미군정기 서울의 공간 구조 기록
② 일본어 지명과 한국어 지명의 과도기 혼재
③ 명월관·기생집의 공식 표기
④ 조선신궁의 잔존 표기

⑹ [미군정기 한·일·영 도량형 환산표 Conversion Tables]
미군정(USAMGIK) 추정, 1945년 말~1946년 추정
15x20.7cm, 4장
이 환산표의 핵심은 Korean·Japanese·영미(Imperial/Metric) 3개 도량형 체계를 동시에 병렬한 점이다.
해방 직후 미군정이 직면한 행정적 난제 중 하나가 바로 도량형 문제였다. 조선에서는 조선 전래 단위(근·말·평·리)와 일제가 도입한 일본식 단위(관·승·평·정보)가 혼용되고 있었고, 미군은 영미 단위를 사용했다. 농지 접수·식량 징발·건물 측량·물자 수송 등 모든 행정 업무에서 세 체계 간 환산이 즉각적으로 필요했다.
이 소책자는 그 실무적 필요를 해결하기 위한 미군정 행정관·장교용 현장 참고 자료이다.

⑺ [BULLSEYE 불즈아이 - 미 제1군단 한국어 군내 신문] 2점
미 제1군단, 1957/58
40.5×26.5cm, 각 4쪽
* 자료사적 의의
① 주한미군 최초 한국어 군내 신문의 실물
② 1957~58년 주한미군의 실제 활동 기록
③ 한국전쟁 8주년 기념 발행호

⑻ [DOUBLE-TIME - April 1951 한국전쟁기 미군 진중잡지 창간호]
미군 진중문고, 1951.4
15x10.7cm, 23쪽
한국전쟁기 미군 및 유엔군 장병들의 생활·문화·사기를 반영하고 있다.
표제어 ‘DOUBLE-TIME’은 미군 군사용어(구보, 두 배속 이동)를 상징적하는 단어로 단순 오락지가 아닌 군부대 공식매체의 성격을 띠고 있다. 장병생활, 파병 기록, 기고문, 사진자료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미군 또는 유엔군 군사령부/심리전 부서에서 발간한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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