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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 조맹부(趙孟頫) 서체로 쓰여진 [송설첩 松雪帖] 탁본 > 제7회 고완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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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 조맹부(趙孟頫) 서체로 쓰여진 [송설첩 松雪帖] 탁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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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도 1724년, 갑진년
사이즈 32.5x21.5cm, 7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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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정보

조맹부(趙孟頫) 서체로 쓰여진 송설첩松雪帖)으로 1724년 청룡의 해인 갑진년에 경북 영양의 권상(權翔)이 탁본첩을 꾸몄다고 권말에 기록하고 있다.

 

권말에 세청룡장주(歲靑龍粧主)라고 쓰여 있는데, 주인이 청룡(靑龍)의 해에 이 송설첩(松雪帖)을 꾸미게 되었다고 밝히고 있다. 권상(權翔)은 승정원일기에서 유학으로 1736년에서부터 1748년까지의 기록이 있으므로, 청룡의 해는 갑진년이며 1724년으로 추정된다.

 

영가(永嘉) 권상가장(權翔家藏)

안동의 옛 이름 영가(永嘉) 권상(權翔)의 집안에 가장(家藏)하였다.

 

권상(權翔)은 경북 영양 내 대표적인 사족들을 망라한 영양향교(英陽鄕校) 집강안(執綱案)에도 그 기록이 남아있다.

 

송설첩松雪帖)에 수록된 내용은 왕희지 난정시집에 수록된 일부 구절이 들어 있으며, 진나리 말기 상산(商山)에 들어가 영지(靈芝)를 캐어 배고픔을 달래며 천하가 안정되기를 기다린 고사인 자지곡(紫芝曲)에 또한 그 내용이 나타나 있다.

 

난정시집에 수록된 일부의 내용은 萬殊靡不均(만수미불균) 만물은 모두 다르지만 그 본질상 같지) 않은 것이 없고, 群籟雖参差(군뢰수참차) 뭇 소리가 비록 같지 않지만 適我無非親(적아무비친) 나에겐 친하지 않은 것이 없구나

 

 

 

자지곡(紫芝曲)에 수록된 일부의 내용은 색깔도 찬란한 영지버섯이여 배고픔을 충분히 달랠 수 있지. 요순의 시대는 멀기만 하니, 우리들이 장차 어디로 돌아갈까. 고관대작들을 보게나, 근심이 또 얼마나 많은가. 부귀하면서 사람들을 두려워하기보단, 빈천해도 내 뜻대로 사는 것이 더 낫도다.曄曄紫芝 可以療飢 唐虞世遠 吾將何歸 駟馬高蓋 其憂甚大 富貴之畏人 不如貧賤之肆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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