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2년 한국전쟁 당시 미군병사가 가족에게 보낸 실제 서한으로, 부산과 거제도 일대에서의 이동 및 생활 상황을 시간 흐름에 따라 기록한 자료이다. 봉투에는 Army Postal Service 소인이 확인되며, APO 주소와 430th Engineer Construction Battalion 소속 표기가 명확히 남아 있어 당시 미군주둔 및 이동경로를 보여주는 1차 사료이다.
본 서한은 1952년 5월 23일 부산(Pusan)에서 작성된 내용과, 5월 25일 거제도(Koje-do) 도착 후 추가된 기록이 함께 포함된 형태로, 이동과정과 현장상황이 하나의 문서 안에 연속적으로 담겨 있는 점이 특징이다.
내용에는 약 7∼8만 명의 포로가 수용된 거제도 포로수용소에 대한 언급과 함께, 열차이동, 도로상태, 작업환경, 위생상황 등 당시 현장의 실상이 구체적으로 기록되어 있다. 특히 “everything is filthy… pig shit” 등 직접적인 표현은 현장의 열악한 환경을 생생하게 보여주는 중요한 부분이다.
또한 하루 12시간 노동, 주 7일 근무, 외출제한 등 병사의 일상과 군사통제상황이 구체적으로 드러나며, 단순한 개인편지를 넘어 전쟁기 공병부대의 활동과 후방 운영상황을 입체적으로 보여준다. 말미에는 자신의 이름을 한글로 적은 흔적까지 남아 있어, 당시 한국과의 접촉을 보여주는 흥미로운 요소도 포함되어 있다.
한국전쟁 자료 중에서도 거제도 포로수용소를 직접 언급하며 시간 흐름에 따라 기록된 사례는 많지 않으며, 봉투와 본문이 함께 남아 있는 점에서 자료적 완성도 역시 높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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