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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시인 신동엽의 최초이자 생전 유일 시집 - [아사녀 阿斯女] 초판본 > 고서(희귀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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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시인 신동엽의 최초이자 생전 유일 시집 - [아사녀 阿斯女] 초판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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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신동엽(申東曄)
출판사 문학사
발행년도/판쇄 1963 초판
페이지(쪽수) 21x14.7cm, 123쪽
판매가격 60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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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족시인 신동엽의 최초이자 생전 유일 시집 - [아사녀 阿斯女] 초판본 (+0원)

상품정보

분단 시대를 관통한 민족시인의 첫 울림이자 유일한 생전 시집

 

4·19혁명의 민주주의 열망과 민족 분단의 아픔을 민중적 서사로 응전한 민족시인 신동엽(申東曄, 1930~1969)의 첫 시집이자 생전에 펴낸 유일한 신작 시집 [아사녀 阿斯女] 초판본이다. 1963년 3월 문학사에서 간행되었다.

 

본 시집은 신동엽 문학 세계의 태동과 정수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1959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석림(釋林)이라는 필명으로 당선되어 문단의 주목을 받았던 등단작 장시 [진달래 산천 山川]을 서두에 배치하였고, 백제의 무영탑 설화를 모티프로 민족의 한과 순결한 사랑, 생명력을 노래한 표제 연작 [아사녀의 울리는 축고(祝鼓)]가 실려 있다. 3부에는 시인의 탁월한 대서사적 기량을 보여주는 역작 장시 [이야기 하는 쟁기꾼의 대지(大地)] 전편(84~123쪽)이 수록되어 있어, 훗날 그의 대표작 [껍데기는 가라], 대서사시 [금강(錦江)]으로 이어지는 민족·민중문학의 시적 원형을 뚜렷이 확인할 수 있다.

 

권두 서지 사항으로는 서화가 박태준(朴泰俊)의 제자(題字)와 함께, 시인의 평생 반려자이자 훗날 신동엽문학관을 일군 임병선(印炳善) 여사가 직접 맡은 장정(裝幀) 표기가 인쇄되어 있어 문학사적·전기적 각별함을 더한다.

 

 

 

1960년대 초반 발행 부수가 적었던 데다 1969년 시인의 요절 이후 급속히 희귀본으로 자리 잡아 한국 현대문학사 수집 시장에서 가장 탐문(探問)이 잦은 귀중본 중 하나다. 세월의 흐름에 따른 표지 마모와 제본부의 보수 흔적이 보이나, 신동엽 시인의 친필 인장이 날인된 판권 인지와 본문 전 편이 온전히 남아 있어 한국 현대시사 연구와 고서 아카이브에 귀중한 텍스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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