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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 유학자들이 입던 겉옷 [深衣 심의] 1벌 > 제6회 고완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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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 유학자들이 입던 겉옷 [深衣 심의] 1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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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도 조선후기~일제강점기
사이즈 길이 124cm, 가는 흰 베
시작가 50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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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정보

백세포(白細布)로 만들며 깃·소맷부리 등 옷의 가장자리에 검은 비단으로 선(襈)을 두른다. 대부분의 포(袍)와는 달리 의(衣)와 상(裳)이 따로 재단되어 연결되며, 12폭의 상이 몸을 휩싸게 되어 있어 심원한 느낌을 준다. 그러므로 심의라는 말도 이런 뜻에서 유래된 것으로 여겨진다. 복건(幅巾)·대대(大帶)·흑리(黑履)와 함께 착용한다.

 

이러한 각 부분의 형태에는 각각 철학적인 의미가 내포되어 있다. 즉, 각 부위의 철학적 의미가 서로 호응, 조화되어 은연중에 심의를 착용한 사람들의 정신세계를 정화, 균제(均齊)하여 항상 자아를 올바르게 다스렸으면 하는 바람이 내포되어 있다. 의와 상을 따로 마름질하는 것은 우주의 근본이 건곤(乾坤)에 있음을 상징하는 것이다.

 

원래 건은 위에, 곤은 아래에 있어서 우주를 형성하는 것이다. 곧 의는 건을, 상은 곤을 상징한 것이며, 건은 곤을 통섭할 수 있으므로, 이 둘을 이어붙인 것이다. 이러한 우주의 순리는 다시 치마를 12폭으로 마름질함으로써 더욱 심화되는데, 이는 12달에 응하는 것으로 하늘의 순리가 운행되면 1년 4계절이 12달로 구현된다는 것을 나타낸 것이다.(한국민족문화대백과)

 

이 [심의]는 훼손 없이 비교적 깨끗하게 잘 보존되어있다. 아주 고운 삼베로 상의(衣)와 하의(裳)를 따로 재단하여 만들었으며 하의부분은 12폭으로 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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