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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4] 한강 정구의 문집 판목 훼손에 대한 최경한 등의 상서 > 제6회 고완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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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4] 한강 정구의 문집 판목 훼손에 대한 최경한 등의 상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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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한·유효성·김준대 등이 연명하여 성주군수에게 올린 상서로, 안동에 사는 장태노와 칠곡에 사는 이기수가 한강 정구의 문집 판목을 파손한 사건에 대한 내용이다.

밤에 남몰래 판목을 파손한 일은 먼저 공정한 법에 따라 바로잡고, 정완과 정교의 일은 자주 있는 일이라고 판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