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4] 초산부사를 지낸 이동태(李東泰) 간찰 등 4점 일괄 > 고문헌 특별기획전

○김흥락의 상제문(喪制文)

己亥年(1899)

28.5x33cm

* 김흥락(金興洛, 1827~1899)

한말의 유학자이다. 학봉 김성일의 적장손이며 유치명의 문인이다. 근세 영남유림에서 빼어난 존재로 [입학오도] 및 [주일설] 등을 지었다. 이돈우(李敦禹), 권연하(權璉夏) 등과 교유하였으며, 학자·의병·독립운동가 등 수많은 제자를 양성하였다.

○초산부사를 지낸 이동태(李東泰) 간찰과 봉피

乙巳年(1785)

27x44cm

* 이동태(李東泰, 1718~?)

1755년 정시 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였다. 1761년 정언 재직 시절 황경원의 심문요청과 관련하여 진도군으로 유배되었다. 이후 복직되어 장령‧집의‧사간 등을 지냈다. 1768년 송재경(宋載經)의 일로 소를 올려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였다가 도성 밖으로 쫓겨났다. 같은 해에 다시 복직되어 보덕‧장흥부사를 지냈다. 장흥부사 재직 시절 고의로 장흥의 세선(稅船)을 파괴하였다가 유배되었다. 이후 서용되어 승지를 거쳐 초산부사까지 지냈다.

○금계(琴溪) 김건(金楗) 간찰

김건(金楗, 1624~1674)

16x43cm

사첨 한진사에게 보낸 답장으로 누구인지 불분명함.

○둔헌(遯軒) 권성(權晟) 간찰

戊子年(1528?)

26x33cm

* 權晟

실록 1508년 2월 문과 등 6항 검색되나, 동일인 여부는 상세하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