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 의성김씨 육효자 [육효록 六孝錄] 등 원고본 3책 일괄 > 고문헌 특별기획전

○ 의성김씨 [육효록 六孝錄] 원고 필사본 2책 

[육효록]은 義城金氏 金時鏞, 仁植 等이 編하여 1911년 6卷2冊 木活字本으로 간행하였다.  의성김씨 여섯 분의 효자에 관한 기록인 [육효록] 원고본 일부인 의성김씨육효록(義城金氏六孝錄 卷之1)과 의성김씨육효행장(義城金氏六孝行狀) 원고 필사본 2책이다. 

육효자(六孝子) 실기는 金斗南(1567~1615) 선생의 덕 德灘先生實記, 金克敏(1651~1730) 선생의 磻谷公實記), 金克亨(1669-1710) 선생의 牙爲堂公實紀를 비롯하여, 金八和(1633~1698) 선생의 蘆村公實紀, 金八休(1685~1722) 선생의 守口齋公實紀,金八擧(1690~1731) 선생의 開巖公實紀로 효행으로 이름난 여섯 분의 내용을 담고 있다.  

○ 김태명(金泰鳴)의 향계문집(香溪文集) 필사 초고본

1911년 목활자본으로 간행하기 위한 문집 원고 초고본으로 보인다. 김태명(金泰鳴, 1661∼1721) 선생의 문집이다. 1851년 六代孫 金命鎬가 3卷1冊 木活字本으로 간행하였으며 권두에 金道和謹序, 권말에 歲辛亥(1851)...六代孫命鎬拜手謹跋이 있다. 

조선후기의 학자 김태명(金泰鳴)의 본관은 의성(義城). 자는 달부(達夫), 호는 향계(香溪). 아버지는 팔화(八和)이며, 어머니는 영산신씨(靈山辛氏)로 공조좌랑 시망(時望)의 딸이다. 가학(家學)으로 학문을 배우고, 17세에는 이미 경사(經史)에 박통하고 제자백가서(諸子百家書)를 두루 섭렵하였다. 그러나 과거에 여러 번 낙방한 후로는 심성(心性) 공부에 전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