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二東面 上橋洞 化民 高宗煥山訟에 관한 所志

 

丙辰(1796)

65x36cm x2

 

이동면 상교동에 사는 고종환이 제기한 소지이다.

일남면 유기점 앞 기슭에 있는 증조부의 산에 다른 무덤이 없었는데, 뜻밖에 누군가가 밤에 몰래 투장하였으니 이렇게 나쁜 습속에 있겠습니까!

지난번에도 투장하여 파냈는데, 또 투장하여 사방으로 알아봐도 확인할 길이 없어 분하고 원통하다. 이런 이유로 고소하니 처리해달라는 내용이다.

이에 대해, ‘찾아보았으나, 확인할 길이 없다는 취지의 처분을 내리고 있다.

 

다음 장에서 같은 내용으로 거듭 호소한 소지에 대해서는,

그 사람도 사람인데, 아무튼 투장한 사람을 찾아내 처분토록 하겠다고 답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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