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태채(趙泰采)의 중국 연경에 다녀오면서 지은 시들을 모아놓은 시집이다. 희귀본이다.
조태채(趙泰采,1660~1722)는 노론의 대신으로서 연잉군(延礽君)[영조]이 경종(景宗)의 왕세제로 책봉되도록 힘썼으나 이로 인해 신임사화(辛任士禍) 때 사사(賜死) 되었다. 영조 즉위 후 신원되어 현재의 동작구 지역에 위치했던 사충서원(四忠書院)에 배향되었다. 標題에 [天理圖書館] 장서인이 있다. 상태는 양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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